블로그 이미지
일상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얘기들, IT에 관한 얕은 지식을 일상의 얘기와 함께 풀어갑니다.
하트바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용인에 사는 사람은 한번쯤 가보았을 법한 장소 풍뎅이...
원래 풍뎅이는 본점이 용인 시내에 있다.
이 풍뎅이 주인이 용인 시내에서 돈을 많이 벌으셔서 와우정사 쪽에 맘 먹고 이쁜 2호점을 세우신듯 하다.
정말 신경써서 만든듯 정말 풍경이 이쁘다...


주차장에서 본 밤의 풍뎅이 전경....
버섯 모양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참 귀엽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들어가는 입구~
벌써부터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이곳은 생각보다 가격도 착한 편이다.


진웅이가 파전과 해물칼국수가 나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내가 들어간 곳은 방 안에 화장실이 같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갈 때는 종업원에게 화장실 있는 곳을 부탁한다고 얘기하면 가능하다...


먼저 나온 파전~
이곳 내부가 원래 약간 불그스레 한데 우찌하다 보니 정말 벌겋게 나와버렸다...
이런~
하지만 이곳 파전은 다른 파전집에 비해 상당히 두꺼운 편인데다가 뚝배기에 나와서 계속 따뜻한 가운데서 먹을 수가 있다.
그리고 푸짐한 해물들~
아~ 좋다~!!!


이집은 동동주도 아주 맛난 편인데~
이곳이 예전에는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와보니 한동이가 아니라 반동이도 팔고 있었다...
아~ 혼자 먹어도 그다지 부담이 없다는 ㅋㅋㅋ


우리 와이프가 파전이 다 없어지자 곧 이따 나올 해물 칼국수를 기다리는 중~


맛나게 파전을 먹구 잠시 실내의 인테리어 사진 한장~ 찰칵!!


이런이런~
해물칼국수가 나오자 마자 모르고 먼저 먹어버렸다....
이집은 해물칼국수가 6000원 이다.
우리 와이프랑 아들이랑 나랑~
이렇게 세명이 간 관계로 해물칼국수는 하나만 시켰는데 아주 푸짐한 양이 나왔다.
위의 사진은 조금 먹다가 아차 싶어서 황급히 대충 다시 코디해서 찍었다~
그래서 위에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이 준다...
역시 국물맛은 여전히 아주 진하고 맛난다...


정말 맛있게 먹고 나가는 길에 통로를 한장 찍어 보았다~
이곳은 어디를 찍으나 작품이 될만큼 아주 이쁘다...


마지막으로 통로에 있는 앤틱한 전등 하나...

역시 나오면서도 기분 좋은 느낌을 가지고 갈수가 있었다...
용인시에서 깔끔하고 좋은 분위기와 맛나고 나름 저렴한 칼국수를 먹고싶다면 용인의 풍뎅이를 적극 추천한다~

한가지 단점은 이곳은 무조건 차가 있어야 갈수가 있다는거~ ^^
개금밀면을 소개하기에 앞서 인터넷을 뒤져보면 쉽게 나오긴 하겠지만 밀면의 정의부터 내려보려 한다.

1.4후퇴의 기억, 밀면

먼저 밀면은 원래 기초가 냉면이다.
우리나라는 알다시피 지난 1.4 후퇴때 부산까지 퇴각해서 내려온 적이 있다.
그때의 잔재들이 아직도 부산에는 많이 남아있는데 그 잔재들이 산동네와 임시수도 박물관, 그리고 이 밀면이 대표적이다.
1.4후퇴 때 많은 피난민들이 자신의 집을 잃어버리자 다시 돌아가지 않고 그냥 부산에 정착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들이 기호식품으로 항상 해먹었던 종류가 바로 냉면이다. 허나, 이 냉면의 주재료인 매밀, 혹은 감자나 고구마 등을 부산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서 당시 구호품이던 밀가루를 이용해서 거기에 탄력을 최대한 내서 만든 면이 바로 밀면이다.
그래서 특이하게 부산과 경남 등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토속음식이다.
이 밀면은 원래 가야밀면이 최고 으뜸으로 쳐주는 맛 이었다.
그러나 가야밀면이 계속된 분점 영업과 방만한 경영을 많이하여 본질의 맛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이다.
하지만, 가야밀면을 파는 동의대 역에서 한 정거장 전인 개금역에 진정한 고수가 있었으니 바로 "개금밀면"이다.

밀면의 진정한 고수, "개금밀면"

이 개금밀면의 원래 이름은 "해육식당"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해육식당"이라는 명칭보다 "개금밀면"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백문일 불여일견~
일단 아래의 지도를 확인해 보자~


크게 보기

윽, 구글맵은 더이상 확대가 안되는 관계로 다음맵도 추가~



하여튼, 중요한 것은 이집은 전화번호도 없고, 대로변에 있는 것도 아니어서 물어물어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개금 골목시장을 찾아오세요~

물어갈 때 나름의 팁이라면 개금골목시장을 찾아가면 된다. 골목시장 안쪽에 첫번째 BYC 건물을 보고 좌회전 하면 나온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시장안쪽에 있는 관계로 차로는 이동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나름 팁이라면 지도를 유심히 보면 알겠지만 바로 옆 골목쪽에 홈플러스가 있다. 이곳을 이용해도 된다. 물론 팁이다!!

일단 위의 간판을 보았다면 개금밀면 찾는 것은 성공했다 할 수 있겠다.
물론 간판이 초라해보이고 안의 내부 또한 초라해 보이지만 어떠랴!!
맛이 이것들을 커버해 줄 수 있을만큼 아주 맛나다.

이번에 가서 먹었으니 2009년 2월 기준 가격이 4000원 이다. 그리고 양이 많은 것은 5000원이다.
하지만 일단 소를 먹어보고 모자라면 더 주문하시길...  생각보다 양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전문집의 포스 답게 메뉴판은 아주 단촐하다...
사진 옆 귀퉁이로 여러 사인들이 조금 보인다. 연예인들이 많이도 먹고 갔나보구먼....

위의 메뉴는 비빔밀면... 정말 덩그라니 이것 밖에는 없다. 이렇다할 고명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하지만 먹지않았으면 말을 마시길...  확실히 맛나다!!!

물밀면이다. 국물은 맑은 멸치국물이나, 멸치만 우려낸 맛은 아니다. 오히려 닭육수가 더 정확한 듯... 기타 다른 것들이 좀 많이 들어간 듯 오묘한 맛이 난다. 그러나 결론은 확실히 이 것도 진국이고 아주 맛나다...

맛으로 승부하는 진정한 맛집

이번에 설 맞이로 간 터라 내 DSLR을 들고 가지도 못해서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정말 맛나서 정신없이 먹은터라 많은 양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똑딱이 특성상 후레쉬가 자체 발광해서리 생각보다 맛나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미각은 굳게 믿기를 바란다. 보는 것과 먹는 것에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아... 이 맛집 소개를 하면서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쯤 부산의 명물을 찾고자 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맛나는 돼지갈비 집에서~

2009. 1. 23. 08:22 | Posted by 하트바다
오랫만에 돼지갈비 집을 갔다.
맛나는 돼지갈비가 올라오는군...
기념으로 사진 한 컷..
이 집..
가격은 좀 비싸도 맛의 퀄리티는 확실히 좋은 듯.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동일하이빌 맞은편 화로구이집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를 찍지못해 조금 아쉬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