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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얘기들, IT에 관한 얕은 지식을 일상의 얘기와 함께 풀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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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이랑 시내버스 타기...

2009. 6. 1. 11:52 | Posted by 하트바다
지난 토요일 진웅이를 데리고 와이프네 회사로 향했다.

진웅이에게 딸기 주스도 사주고 나는 물을 사서 버스타고 출발!!!
참고로 우리집은 시골이라 버스타고 터미널 나와서 다른 버스를 갈아타고 가는 곳이다.

터미널에서 진웅이랑 버스를 기다리며 한컷!!!
진웅이가 정말 즐거워 하더군...
가끔은 아들이랑 가는 즐거운 짧은 여행길...

다음에는 한번 진웅이랑 시외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고싶은걸...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중 용인시내에도 노무현 대통령님의 조문을 받는 곳이 있어 bluenlive 님과 우리 식구들과 함께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용인 시내에서 골드빌 사우나 방면으로 죽 내려가시면 3층 건물에 있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보이는 현수막이 조금 초라해 보입니다.

입구에 있는 분향소 안내문 입니다.

막상 분향소에서 절을 올리는데 눈물이 핑 도는 군요...
전 국민이 이렇게 슬퍼하는 것을 아실지...

부디 평안히 잠드시길...

우리동네 엉터리 손칼국수!!

2009. 5. 19. 10:40 | Posted by 하트바다
우리동네에는 희안한 이름의 손칼국수 집이 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우째뜬!!!
그집 이름은 엉터리 손칼국수이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크게 보기
내가 먹으러 가던 때는 비가 오던 날이라 부득이하게 외부간판을 찍지 못했다.
다음 기회에 이 포스팅을 업데이트 하도록 해야 겠다.
간판을 찍어야 믿지 않겠는가!!!  ^^

내부 전경...
안의 주방에 있는 분이 사장님이다...
이곳은 엉터리라는 말 같지 않게 사장님이 직접 밀대로 밀고 계신다.
그래서 딱 보면 알겠지만 면이 완전 수제다.
기계로 미는 것도 없이 순수하게 아저씨가 밀어서 접어서 썰어서 칼국수 면을 만들고 계셨다.
게다가 주문을 하면 그때 준비된 반죽으로 치대기 때문에 시간도 좀 걸린다.
요즘 같이 빨리빨리 세대에는 맞지 않는 듯한 엉터리...

약 15분 가량을 기다린 끝에 손칼국수가 나왔다.
정말 평범하기 그지 없어 보인다...
내용물도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고...
그러나, 실제로 맛을 보면 상황이 좀 많이~ 달라진다...
이상하게 국물이 무지하게 진하다.
다시다로는 내지 못하는 다른 맛이 숨겨져 있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육수를 섞은 것인지 아니면 아니면 해산물을 우려낼때 다른 것을 섞었는지 확실치는 않으나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끓인 것은 결코 아니어서 맛이 아주 좋다.
게다가 나같이 면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사람은 쌍수를 들고 환영할 정도로 칼국수 답지않은 쫄깃한 면발이다.
사장님의 힘으로 빚어내서 그런지 파워가 느껴지는 면발이다.

동네 장사라 5천원 밖에 하지않고 칼국수의 모양새도 순박하지 그지없지만 그속에 담겨있는 사장님 내외의 정성과 맛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칼국수 였고 그냥 엉터리라 얘기하기에는 엉터리스럽지 않은 제대로된 손맛의 점심을 맛보았다.

에버랜드의 다른 멋... 희원을 다녀오다.

2009. 5. 15. 13:20 | Posted by 하트바다
지난 주말에 희원을 다녀왔다.

희원이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나도 희원이 어디인지 잘 몰랐다가 이번에 알게되었는데~ 거기는 바로 호암미술관 이었다.
희원은 우리나라의 전통정원을 나타내며 에버랜드의 뒷쪽 호암미술관으로 향하는 곳이 희원이었다.

간만에 찍어본 우리 아들놈과의 사진~
희원의 입구다

희원은 생각보다 많은 꽃들이 즐비하게 있다. 그래서 꽃들을 참 많이 찍었다. 물론 좋은 장면을 많이 못찍기는 했다.

봄에 보는 적단풍~ 참 신기했다.

쬐그만 폭포!! ㅋㅋ
그냥 사진에 한번 담고 싶었다.

이꽃의 이름은 무얼까 너무 신기했던...

호암미술관에서 보고 나오는데 태연하게 앞마당에서 뛰어놀던 공작새 한마리~
공작새가 깃털을 활짝 핀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지 못해서 살짝 안타까웠다는...

동상 밑에서 진웅이의 포즈~

희원을 나오는 길에 있던 꽃...
빨간 꽃으로의 마무리는 참 이뿌다...

점심때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용인 시내에 위치한 토마토 아저씨로 향 했습니다.


항상 좋아라 하는 매장이지만 이번에는 좀 제대로 포스팅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먼저 사진기 부터 팍팍 찍고자 노력했습니다.

노력이 가상했는지 생각보다 이쁘게 나왔습니다...
아 즐거워라~!!! ^^

매장 안 전경입니다.
여기가 토마토 아저씨 본점인데 생각보다는 좀 작고 아담한 장소이나 사람은 꽤나 많은 편입니다.

매장 안 인테리어 입니다.

매장 안 그림들 이뻐보이죠?

진웅이가 뭘 먹을지를 고르고 있습니다..  (정말? ㅋㅋ)

같이 갔던 회사 동료

또 같이 갔던 와이프 친한 동생~

우리 와이프...
뭘 먹을지를 생각 중입니다.

생각하다가 결국 선택한 것은 36,000원 짜리 페밀리 세트입니다.
스파게티와 피자, 치킨 스테이크, 그리고 돈까스...
양도 정말 많습니다~

먼저 나온 스파게티의 포스~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보았습니다.
맛나 보이지 않습니까? ㅋㅋ

그리고 두번째 메뉴 돈까스...

돈까스의 토핑이 멋져 보입니다..

밥에도 뿌려주는 센스...

치킨 스테이크 입니다.
치킨을 구워서 아주 맛나더군요...

마지막 메뉴인 피자...
우리는 슈퍼슈프림 피자를 선택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피자를 선택할 수가 있고 바베큐 피자의 경우 조금의 돈을 추가하시면 선택이 가능합니다.

나름 피자의 토핑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토핑 뿐만 아니라 피자가 너무 부드럽습니다.
피자헛 피자는 저리가라 입니다....
피자 도우는 씬과 팬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우리는 팬을 선택했는데 팬의 경우도 빵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사이드 메뉴입니다.
물론 리필 되는 거겠죠? ㅋㅋㅋ

성인 4명에 어린이 1명이서 정말 배가 부르도록 먹었습니다.
이 인원이 먹은 양은 심플하게 36,000원에 가능합니다.
특히 토마토 아저씨 회원카드를 이용하면 조금이지만 할인도 해줍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면 소개하지도 않습니다.
하나하나의 맛이 정말 맛납니다....

꼭 가고 싶은 멋진 아저씨 토마토 아저씨의 세트메뉴!!!
또 한번 가고 싶습니다~
아~ 또 먹고싶다~ 꿀꺽!!!!!

어린이날 에버랜드에 도전!!!

2009. 5. 11. 10:30 | Posted by 하트바다
남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어린이날 에버랜드 가기에 도전!!!
그런데 사람들이 지레 겁먹구선 어린이날 에버랜드에 안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었다.
게다가 우리는 이번에 연간회원권을 끊은 관계로 그렇게 많은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에버랜드에 도착!!
처음에는 그냥 사람구경 비슷하게 진웅이랑 가볍게 놀 생각을 하고 갔다가 놀이기구는 거의 다 타구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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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에서 진웅이의 한컷!!


정말 간만에 이 리프트 타구선 내려갔다. 평소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올라오는 사람은 정말 많았으나 내려가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는...


공룡 보구선 진웅이가 너무 좋아하길래 한컷!!
절대 진웅이가 작은게 아니라 공룡 모형이 엄청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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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타본 회전목마...
어른들이 이걸 왜 탈까 싶겠지만 진웅이는 정말 좋아하더군...
특히나 딸랑 돌아가기만 할 뿐인 마차를 타는 걸 무지하게 좋아라 했다.
회전목마가 되게 어두운 편이라 최선을 다해 찍었지만 남은건 뿌옇게 흐려진 사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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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녁시간의 에버랜드 별미는 퍼레이드...
진웅이가 아마 온전히 기억하고 얘기한 뒤로는 처음 보게된 퍼레이드 인 것 같다.
물론 예전에도 갔었지만 그다지 신기해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거의 넋을 놓고 보고 있더군...
역시 신기하긴 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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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마치고 후룸라이드 탈려고 기다른 찰나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각도가 좋지 못해 멋진 사진을 뽑아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찍었다는 것이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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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룸라이드에서의 물벼락을 뒤로 하고 찾아간 곳은 지구촌 마을...
이 곳 역시 진웅이가 기억한 뒤로는 처음 가봤을 것이다.
별것 아니게 배타고 두둥실 떠다니면서 각 나라를 보는 것인데 진웅이가 적잖이 좋아하더군.

어쨌든...
어린이날 에버랜드를 가서 잼나게 놀았던 즐거운 기억!!!

이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존 가지고 있던 레스큐 스트라이커와 합체가 가능한 레스큐 세이버를 사주었다.

레스큐포스 시리즈를 잘 모르는 분이 있으시다면 공식 홈피를 방문하시길...



레스큐포스는 아무래도 실사 드라마이다 보니 그래도 많은 합체 시리즈가 나오지는 않기를 바랬다.
그런데 왠걸...
역시나 방영한 방송분과 완전히 동일한 비히클 시리즈가 출시되기 시작했다.
일단 레스큐 스트라이커라는 기본 비히클이 출시되었고...
이후 이번에 구입한 레스큐 세이버가 출시가 되었다.
미리 짜놓은 각본처럼 이놈들은 완벽하게 합체가 되어 또한번 우리 진웅이를 놀라게 했으니...


바로 요런 모습으로 공개가 된다.
합체한 로봇의 이름도 있다.
이름하야 레스큐 맥스!!

각자 다른 탈 것들이 결합해서 드라마에 나오는 것과 동일한 모양의 합체로봇이 완성이 되더군..  훔훔...


요렇게 윗 뚜껑도 열리게 되어 있어 그 안에 토미카라 불리우는 조그만 차량들도 탑재가 된다.
물론 이 차량에 우리의 주인공이 들어가서 조종을 한다...
이번에 이런 종류의 장난감을 사면서 느낀 것이...
정말 이런 종류의 드라마랑 장난감 만드는 사람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요렇게 장난감 만들거 까지 생각해서 만드는지 원.. ㅋㅋ


마지막으로 합체 되었다고 좋아라 하는 우리 진웅이의 한 컷!!!

장모님의 60 회갑을 맞이하여 조촐하게 점심식사를 했었다.
장소는 영통에 있는 실버타운인 삼성 노블카운티 내 노블 차이나...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얘기를 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뜻밖에 너무 아늑하고 좋은 곳 이었다.


와이프와 어머님..  가끔씩 보면 정말 닮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진웅이가 어머님께 아양떠는 시간~
진웅이가 가끔씩 떠는 그 재롱때문에 어머님 아버님이 항상 즐거워 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은 것 같다..


아버님의 손으로 사진찍기 포스~
사진찍는 대상은 당연히 진웅군..


아버님도 참 기분이 좋았던듯...

막상 노블차이나에서 맛난 점심을 먹었으나 사진에 담지는 못했다.
내가 진웅이를 먹여주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
그래도 참 맛난 점심을 먹고 노블카운티 뒷편의 연못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뒷편 연못 위로 보이는 정원...
마치 공중정원을 연상시키듯 산등성이로 보이는 잘 가꾸어진 공원이 역시 삼성의 힘을 느낄 수 있는듯...


진웅이는 역시 아이스크림 하나면 땡이여~ ㅋ


아버님도 연못의 물고기를 유심히 보시고 계시고...


와이프는 잠깐의 휴식이 좋았었나 보다...
진웅이랑 아버님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


진웅이는 V자를 손에서 놓지를 못하는 것 같다.
언제나 처럼 V자로 포즈~


연못으로 보이는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들...


그날 하늘도 너무나 맑고 청명한 날이었다.
참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었던 노블카운티에서의 점심...

Whysky? Whisky!

2009. 5. 6. 08:53 | Posted by 하트바다

어쩌다 한번씩 길을 다닐 때면 보이는 오타들~
마치 중국의 우리나라 글자 엉성하게 써놓은 제품을 보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이번에도 지나가다가 보았던 Whysky...
"왜 하늘은~" 의 노래 가사도 아닌 것이 참 절묘한 오타라고 봐야 하나...
그래도 혹여나 지나가는 외국인 들이 볼 때는 피식~ 웃으면서 지나가겠지?
적어도 우리나라 말이 아닌 다른 나라 말을 간판 같은데 써 놓을 때는 사전이라도 한번 찾아보고 썼으면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든다...
지난 주말 우리가족은 모두 속초로 놀러 나갔다.

가는길에 들른 이천 원조주막 칡냉면!!
이곳은 이천에서 여주가는 42번 국도변에서 안쪽으로 살짝 들어가는 길에 있다.
일단 구글을 통해 본 위치!!


크게 보기

다음 지도에서도 한번 보자!!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간판이 보인다~ 위에 보이는 전화번호로 검색해도 나이스하게 잘된다..
문제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점심시간에는 가서 좀 기다려야 한다는 거..

자다 일어난 진웅이와 와이프 한컷!!

이제 들어간다~!! 냉면집!!

번호는 17번...
번호표 받구선 20분을 기다려서 들어갔다.
냉면 하나 먹기에는 정말 오래 걸리는...

드디어 나왔다..
솔직히 나오자 마자 한 컷 찍어야 하는데 너무 오래 기다린지라 먹어보겠다구 휘휘~ 젓구선 생각이 나서 다시 한 컷...
먹고싶다는 생각에 대충대충 찍다보니 너무 흔들렸다.
그래도 바로 보이는 키위와 수박, 그리고 배...
이런 과일 육수가 아주 상큼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칡냉면이라 느껴지지 않을만큼 무지하게 쫄깃한 칡냉면 면발...
양도 무지하게 많다!!!
왠만해선 사리 시키지 않아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듯...

나름 깔끔한 반찬...

특히 김치 맛이 일품이다.
맛깔스럽고 무지하게 맛나는 김치...
겉절이라 느껴지지 않을만큼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사진은 좀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에 다시 냉면으로...
냉면육수가 거의 얼음 반 물 반으로 너무너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요즘 같이 무더운 한 낮에 시원한 냉면 한 사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찾아주길 바란다!!!
시원한 칡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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