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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얘기들, IT에 관한 얕은 지식을 일상의 얘기와 함께 풀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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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키보드가 새로 왔다.
지난 주말 계속 일하면서 잘쓰던 내 키보드가 맛이 슬슬 가서리 'ㄹ'키가 잘 안눌러지기 시작했다.
나름 정이 들었던 맥컬리 화이트 키보드를 버리기로 했다.
하얀색이 때가 너무 많이 타서 키 자체가 누렇게 변색이 되기도 했지만 뭐니뭐니 해도 키가 잘 안눌러지기 시작하면 이제는 바꿀때가 된 듯....

키보드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자판이 가운데를 중심으로 약간 굽어서 실제로 칠 때 무지하게 편하다.
특히 약간 가벼운 터치감이 압권이다.

사진처럼 가운데가 약간 큰 키로 이루어져 있다.
예전 키보드와 크기가 달라서 익숙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거의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칠 수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더 편했다.
손을 놓는 방향이 굽어 있는 모양이 아니라 약간 벌린 형태로 칠 수 있기 때문에 손목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위쪽으로는 간단한 멀티미디어 콘트롤과 앞,뒤,인터넷,검색,메일 등의 단축키가 배열이 되어있다.
여태까지 쓸데없는 단축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이라 그런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이 없이 바로 동작이 되는 모습도 역시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맘에 드는 것은 계산기 버튼!!!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에는 거의 꼭 달려있는 버튼이다.
정말 편한 버튼....

이번에 산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보드는 역시 하드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응? ㅋ) 라는 말이 실감이 갈 만큼 멋진 물건이었다.
게다가 2만원이 채 하지 않으니 정말 물건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