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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투표하는날!!!

2010. 6. 2. 07:27 | Posted by 하트바다
오늘은 투표로 말하는 소중한 날입니다.

이번 투표만은 꼭 참여하시길 바라면서 못생긴 얼굴이나마 이렇게 인증샷!!!

모두 투표합시다!!!!


우리도 동네가 시골이라 그런지 6시 30분인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는..  ^^


삼성에서 이미지 광고로 아이돌을 선택했다.



나름 프로젝트 그룹이니 어쩌니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더니...

작곡은 ‘디바’, ‘미쳤어’, ‘토요일밤에’를 작곡한 “용감한 형제”가 작곡을 맡아 신세대 취향에 딱 들어맞는 노래로 지어졌다.

하지만, 맴버 하나하나의 개성은 살리지 못한듯...

그래도 나름 신경쓴 뮤직비디오라 그런지 꽤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런데, 이런 이미지 광고가 정말 공익 캠페인 인가?

머 우찌되었든 공짜로 좋은 이미지와 노래를 듣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정말 속시원히 말씀해 주시는 군요...
말씀의 전문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6.15 기념행사 발언 전문
(서프라이즈 / 김대중 전 대통령 (seop1) / 2009-6-12 11:11)


 

김대중 전 대통령 6.15 기념행사 발언 전문
(김대중 / 2009-06-11)

 

▲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김대중평화센터 주최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기념행사에서 '6·15로 돌아가자!'(Let's Return to 6.15)의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 유성호 / 오마이뉴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이렇게 많이 나와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6.15와 10.4 선언, 이것을 생각할 때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 대통령과 저만이 북한을 가서 정상회담을 한 그 사건도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과 제가 이상하게 닮은 점이 많습니다. 둘 다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고, 노 대통령은 부산상고, 나는 목포상고를 나왔습니다(웃음). 노무현 대통령은 돈이 없어 대학에 못 가고 나도 돈이 없어 대학 못 갔습니다(웃음). 노 대통령은 대학 못간 뒤 열심히 공부해서 변호사가 됐고, 나는 열심히 사업해서 돈 좀 벌었습니다(웃음). 그 후로 나는 이승만 정권, 노 대통령은 박정희 정권 독재에 분개해 본업을 버리고 정치 들어간 것입니다.

정치 들어가서 다시 또 반독재투쟁 같이 했는데, 이렇게 해서 노 대통령과 저는 참으로 연분 많습니다. 당도 같았고, 그리고 국회의원도 같이 했고, 그리고 북한도 교대로 다녀왔고, 가만히 보니까 전생에 노 대통령과 나하고 무슨 형제간이 아니냐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형님은 내가 되고요(웃음). 해서 제가 노 대통령 서거를 듣고 내 몸이 반쪽으로 무너지는 것 같다고 했는데, 그것은 지나간 과거만 봐도 여간한 인연이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 할 때 노 대통령을 해수부장관을 시켰어요. 지금... (메모를 뒤적임). 오늘 6.15 선언 9주년을 맞이해서 먼저 이명박 대통령과 또 북한에 대해서 몇 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국민이 얼마나 불안하게 사는지 알아야 합니다. 금강산관광 철수 소리가 나왔습니다. 북한은 매일같이 남한이 하는 일을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 무력 대항 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계 도처에 이렇게 60년이나 이러고 있는 나라가 어딨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강력히 충고하고 싶습니다.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합의해 놓은 6.15와 10.4를 이 대통령은 반드시 지키십시오. 그래야 문제가 풀립니다.

그리고 금강산관광 우리가 일방적으로 철수한 것을 다시 복구시켜야 합니다. 개성공단에 우리가 노동자를 위한 숙소를 지어주기로 약속했다. 따라서 나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6.15와 10.4의 약속을 지키고, 금강산에서 일방적 철수한 것(을 철회하는 것)과 개성공단 숙소 설치를 약속한 것 등 의무사항은 우리가 이행하겠다는 것을 선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어떻습니까(박수).

다음에는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에게 말씀드립니다. 나는 북한이 많은 억울한 일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4년 제네바협정을 해 가지고 북한은 핵을 포기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경수로 지어주고 경제원조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클린턴이 해 놓은 것을 부시 대통령이 들어서 완전히 뒤집어버렸습니다. 여기서 불신 생겨났고, 또 아까 말씀 나왔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기 이전에 선거운동 도중에 자기가 당선되면 북한과 이란의 수반들 직접 만나서 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당선되고 나서 나의 대북한 정책은 부시 정책이 아니라 클린턴 행정부 하던 정책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북한의 기대가 아주 큰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 중동, 러시아, 심지어 쿠바까지 대화하겠다고 손 내밀면서 북한에 대해 한마디 안 한다는 것은 북한으로서 참으로 참기 어려운 모욕이고 다시 한번 속는 것 아니냐는 생각 갖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것(북핵)을 극단적인 것까지 끌고 나간 것은 절대로 지지할 수 없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6자 회담에 하루 빨리 참가해서,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해 한반도 비핵화를 해야 합니다. 한반도 비핵화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중국 가서 쉬진핑 부주석을 만나 1시간 얘기했는데, 중국 지도자 누구를 만나도 북한 핵을 반대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저는 상당히 반대한다고 했더니 핵실험 하니까 중국이 상당히 엄격한 비난을 냈고, 지금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결의안이) 합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억울한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핵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핵을 만들면 누구에게 쓰느냐, 거기에는 우리 남한 사람도 포함돼 있습니다. 1300년 통일국가, 5000년 역사를 가진 우리가 우리끼리 (동족)상잔하고 전멸시키는 전쟁을 해서 되겠습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를 계속해서, 아직 오바마 대통령이 대북 정책을 발표 안했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 있습니다. 물론 초조한 심정은 알겠지만, 그러나 오바마가 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클린턴 정책을 따라가겠다고 한 말이 있습니다.

이번에 클린턴 전 대통령이 와서 만찬을 했는데, 같은 시대의 햇볕정책, 그것을 클린턴 대통령은 실천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고,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도 북한 핵에 대해서는 절대 반대고, 그러나 상대방에 대해 상응하는 댓가를 주면서 상대방 기분도 챙겨가면서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 건의 했는데, 자기가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여사에게 전달하겠다는 말도 한 일이 있습니다.

저는 북한에 대해서, 북한이 요구할 것은 안전보장과 경제 재건. 미국과 일본과의 국교 재개, 이런 굉장한 요구에 대해 미국은 이를 존중하고 지켜주면서, 또 이미 북한 핵 문제를 1994년 제네바 협의에서 설정됐고. 2005년 10월 9일 합의에 의해서, 6자 회담 합의에 의해서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미국은 북한과 외교관계를 열고 한반도는 평화협정을 맺고, 미국은 북한에 대해 경제적 지원을 한다는 것을 어디까지나 교섭과 인내심 가지고 연구하면서 해야지, 핵 문제를 갖고 들고 나온다는 것은 안 된다고 김정일 위원장에게 강력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결국 제가 말한 것은 외교는 윈-윈으로 해야 합니다. 당신도 좋고 나도 좋아야 그래야 외교가 성공합니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장거리 미사일까지도 포기하는 단계까지 갔습니다. 그랬으면 줄 것은 줘야 합니다. 그래서 외교도 해주고 경제원조도 하고 한반도 평화협정 맺고, 다 돼 있는 얘기를 (미국이 실천) 안 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당선, 내가 당선 된 것처럼 기뻤습니다. 또 힐러리가 클린턴 대통령의 아내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 제네바 합의에서 비핵화가, 핵 포기가 결정됐고, 그리고 6자 회담 합의에 의해서 북한 핵 문제가 다 합의됐는데, 클린턴 대통령이 무엇이 안 되냐, 북한도 합의했고, 미국도 합의했으면, 부시하고 다른데, 왜 북한에 대해서도 안심하고 북한도 기다릴 수 있는 준비한 기회를 안 주고 이런 데 까지 왔느냐,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도처에서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 민주주의극 역행 시키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에 전국에서 500만이 문상한 것을 보더라도 지금 우리 국민들의 심정이 어떤지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국민이 걱정하는, 과거 50년간 피 흘려서 쟁취한 10년간의 민주주의 위태롭지 않느냐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불안합니다. 민주주의는 나라의 기본입니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죽었습니까. 광주에서, 또 인혁당 등으로 많이 죽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세 대통령을 국민의 힘으로 극복시켰습니다. 그래서 여야 정권교체를 해서 국민의 정부가 나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그 모든 민주주의적 정치가 계속됐습니다. 우리는, 우리 국민은 독재자가 나왔을 때 반드시 이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박수).

나는 오랜 정치 경험으로, 감각으로, 만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현재와 같은 길로 나간다면 국민도 불행하고, 이명박 정부도 불행하다는 것을 확신을 가지고 말씀드리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큰 결단 내리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더불어서 여러분께도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피맺힌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독재정권이) 백 수십명 죽이고, 인혁당도 죽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까. 그 분들의 죽음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위해서 우리 할 일을 다 해야 합니다. 행동하는 양심, 행동할 때 누구든지 사람은 마음 속에 양심이 있습니다. 행동하면 그것이 옳은 일 인줄 알면서도 무서우니까, 시끄러우니까, 손해보니까 회피하는 일도 많습니다. 그런 국민의 태도 때문에 의롭게 싸운 사람들이 죄 없이 세상을 뜨고 여러 가지 수난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의롭게 싸운 사람들이 이룩한 민주주의는 누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우리 양심에 합당한 일입니까.

이번에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는데, 만일 노 전 대통령이 그렇게 고초를 겪을 때 500만명 문상객 중 10분지 1인 50만명이라도, 그럴 수는 없다, 전직 대통령에 대해 이럴 순 없다, 매일 같이 혐의 흘리면서 정신적 타격을 주고, 스트레스 주고, 그럴 수는 없다, 50만명만 그렇게 나섰어도 노 전 대통령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얼마나 부끄럽고, 억울하고, 희생자들에 대해 가슴 아프겠습니까.

나는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자유로운 나라가 되려면 양심을 지키십시오. 진정 평화롭게 정의롭게 사는 나라가 되려면 행동하는 양심이 돼야 합니다. 방관하는 것도 악의 편입니다. 그리고 독재자에 고개를 숙이고 아부하고 벼슬하고 이런 것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자유로운 민주주의, 정의로운 경제, 남북간 화해 협력을 이룩하는 모든 조건은 우리가 마음에 있는 양심의 소리에 순종해서, 그렇게 해서 온 국민들이 바른 생각도 갖고, 표현이나 행동해야 합니다. 선거 때는 나쁜 정당 말고 좋은 정당 투표해야 하고, 여론조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4700만 국민이 모두 양심을 갖고 서로 충고하고 비판하고 격려한다면 어디서 이 땅에 독재가 다시 일어나고, 어디서 소수 사람들만 영화를 누리고, 다수 사람들이 힘든 이런 사회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핵실험과 미사일 반대입니다. 그렇지만 반대는 어디까지나 6자회담에서, 미국과의 회담에서 반대해야지, 절대로 전쟁의 길로 나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통일을 할 때 100년, 1000년 걸려도 전쟁으로 해서 하는 통일은 안 됩니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자유, 서민경제 지키고, 평화로운 남북관계 지키는 이 일에 모두 들고 일어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 희망 있는 나라를 만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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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그 일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결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북한 역시 돌대가리가 아닌 이상 이유가 있으니 행동을 하는 것 입니다.
계속 몰아가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물릴 수 있습니다.
그 전에 달래야 합니다.

명박이는 제발 사람 말 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기를 달았습니다...

2009. 5. 29. 08:42 | Posted by 하트바다
오늘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 버렸습니다...
오늘은 그분이 영원한 안식을 위해 가시는 날...
TV 속에는 온통 그분의 가시는 길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그분을 위해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많이 없습니다.
아침해가 떠오르고 조기를 달았습니다...
그것이 그분이 가시는 마지막 배웅이라 생각하고 달았습니다.

부디 평안한 안식을 취하시길...

▶◀ 나라의 어른이 떠났습니다...

2009. 5. 23. 14:17 | Posted by 하트바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퇴임 후 처음 찾았던 5.18 광주묘역에 참배하시구선 이런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강물처럼...

제가 가장 좋아했던...  그래서 그나마 정치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했던 나라의 큰 어른이 오늘 서거하셨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왜 이 어른을 사지에 내몰게 했을까...

이런 나라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나도 한번 2mb에게 돈 주었다고 우겨볼까나?

2009. 4. 28. 14:56 | Posted by 하트바다


좀전에 다음 뉴스에서 봤다.

역시나 어이가 없는 검찰...

박연차 아저씨가 일관되고 정확하게 돈을 주었다고 말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한나라의 전 대통령을 불러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너무나 황당하기 이를데가 없다.
사람을 정황만으로 불러낼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아무런 분석 없이 다른 사람의 말 만으로 그 사람을 죽이는 것 아닌가...

또한 이번 건의 경우는 정말로 일관되게 진술한 박연차 아저씨의 말 만으로 벌어진 일 아닌가? 하다못해 전화 통화 내역이라든가 혹은 통장이라든가 그 어떤 것도 없이 딸랑 당시의 정황 상 받았을 것이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너무나 웃긴 수사 방식이다.

그러면 반대로...
나도 한번 2mb에게 돈을 한~ 10억쯤 주었노라고 우겨볼까나? 그럼 2mb 도 수사할려나? 그건 잘 모르겠다...

어휴...  어쨌든 참 이상하게 돌아가는 세상이긴 한 것 같다...

햐~ KT도 마케팅 잘할때가 있군~ QOOK!!

2009. 3. 29. 15:07 | Posted by 하트바다

오늘 우연치않게 TV에서 광고를 보다가 변우민의 "개고생" 이라는 말로 나오는 광고를 보았다...



정말 밑도 끝도 없는 광고~
머...
솔직히 이런 블라인드 마케팅이 새로운 브랜드 BI 를 내놓을 때면 항상 벌이는 마케팅 이긴 했다...
그래도 한때 공사였던 KT 가 그런 마케팅을 하다니...
KT가 변해볼려구 많이 고민했나부다...
그런데 요즘의 시대에 유선전화망 전체를 아우르는 브랜드 명 치고는 좀 촌스러운 것 같다는 생각...
자꾸 없는 영어를 생산하려니 이제는 이런 브랜드 명도 나오나 부다...
우째뜬 이렇게 이름이 바뀌면 서비스도 좋아지려나...
기대해보자~
QOOK!!
이번에 한나라당이 또 예전 악습을 못 버리고 기습 상정을 했다.
역시 이래서 여당 과반수는 위험하다는 것이 보인다.

△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를 막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 주변에서 농성하고 있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12일 오전 국회 경위들과 야당 의원들이 강제로 끌어내려 하자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다. 김봉규 기자 출처 한겨례신문 2004.03.12(금) 16:39

허긴...  지난 정권에서는 야당이 과반수가 넘으니깐 정권도 바꿀 태세더만...
여튼 멀해도 다 쪽수로 밀어붙일려고 한다.

솔직히 정치 얘기는 하기 싫다. 정확히는 한나라당 하는 꼴이 보기 싫다.
꼭 그렇게 토끼몰이 하듯이 몰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지울 수 없다.
특히나 이번 미디어법은 그 전날 원내대표가 야당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그게 완벽한 그들만의 쑈~ 라는 것이 보였다.
솔직히 원내대표가 야당을 돌면서 얘기를 했다길래 이제서야 좀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니 싶었다.
하지만, 그건 단지 날치기 통과를 위한 초석일 뿐이었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 사이버 모욕죄가 같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사이버 모욕죄를 위키를 통해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 타인을 모욕하는 행위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전항의 죄를 처벌할 때에는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2005년 연구용역)

여기서 가장 큰 이슈는 "모욕을 하는 행위를 한 자" 라는 것이다~
물론 좋은 의미로 해석을 하자면 인터넷을 정화하자는 것이 원래의 취지 였을 수는 있다.
왜냐면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일부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왜 하필 지금 시점이냐는 것이다.
이건 아무리 애둘러보아도 네티즌을 향한 총칼의 의미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지난 촛불 정국때 사문화 되었던 전기통신 기본법 상의 허위사실 유포죄와 같은 형상이 되어버린다.
촛불의 근원이 아고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해서든 잡아넣어보기 위해 사문화 되었던 법을 다시 일으켜 세우면서 까지 잡아넣었던 현 정국이 아니던가!!!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에 의하여 공연히 허위의 통신을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 (벌칙) 1항

이 법이 현 정국이 써먹기에는 조금 힘든 부분이 있다.
바로 "공익을 해할 목적"이라는 문구이다.
이게 일반적인 시사논평을 했다고 공익을 해하는 행동을 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자료와 물증이 필요하므로 걍 "타인"이라고 광의의 개념을 넣어서 어떻게 해서든 걸어 보려는 것은 아닐까?

물론 속칭 미디어법 상의 다른 법도 논란의 대상이 크게 되고 있지만 이 사이버 모욕죄 또한 꼭 다루어 짚어 넘어갔으면 하는 법이다.
그런데 이법을 날치기 라니....
한심하다....
사람의 인권을 다루는 그런 중요한 법을 날치기로 넘겨 버리려는 군....

형만한 아우없다더니 역시 이상득...

2009. 2. 10. 12:01 | Posted by 하트바다
역시나 형만한 아우 없다더니 이상득 의원이 더하는군...
오늘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거기서 또 어이없는 말들을 하셨더군...

"두 개 다 선언문이다. 합의문이 아니고 MOU(양해각서)다. (6·15, 10·4 선언은) 이행할 의무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이 선언들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합의를 해야 한다. 합의문을 작성해 구체적으로 이행책임을 져야 한다. 장관이 선언문을 합의해 이행할 수 있도록 (선언문) 정신을 살리겠다고 했는데, 나는 이행하기 위해 합의를 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어이없는 말을 곱씹어보자면 선언문은 아무런 효력이 없다는 얘긴데...
그럼...
바꾸어 생각하면 우리나라 독립의 가장 큰 효시가 된 카이로 선언포츠담 선언은 대체 머라지?
그건 그냥 선언인가?
그럼 우리나라의 독립은 정말 일본의 주장처럼 그냥 우리들이 떠들어댄 헛소리에 불과하단 얘긴가?
허긴...
그러니깐 이상득의원은 항상 헛소리만 하는 거지...
이상득의원이 2008년에 다시 의원직에 나올 때 한 소리를 확실히 기억하는 바...


위의 기사를 보면 이런 단락이 나온다.

이 부의장은 25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나를 지지해준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심판에 따르기로 했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국회의원에 다시 당선되면 나는 평의원직 외에 그 어떤 직책도 맡지 않을 것”이라며 “어떤 명분으로도 사소한 직도 맡지 않고 나를 키워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식~ 이놈은 출마선언문을 썼기 때문에 자기도 선언한 건 안지킨다는 건가?
현재 직책은?

국회부의장!!!

여튼~
똑같은 애들이얌...

참으로 명박스러운 언어...

2009. 2. 5. 13:46 | Posted by 하트바다
어제 참 실소를 하게 만드는 기사가 떴다.
이름하야 명박 닌텐도 기사...
명박이가 닌텐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야그를 했다.

관련기사 가기

참 어처구니가 없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군...
차라리 "윈도우 XP를 만들라"고 지시를 하지 그랬어...
어차피 똑같자나~
오늘 벌써 명텐도란 이름으로 패러디가 떴군.
가끔씩은 명박이가 사람을 웃기기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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