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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얘기들, IT에 관한 얕은 지식을 일상의 얘기와 함께 풀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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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셋째날 - 홍콩섬을 가다!!!

2009. 12. 24. 15:02 | Posted by 하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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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은 르네상스 구룡호텔에 묵었다.
생각보다 아주 깔끔하고 넓은 공간이었다.
특히나 좁은 홍콩에서는 이만큼 넓은 곳이 있었나 싶을만큼 좋았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낮풍경..
홍콩 시내에서 그나마 이렇게 트이게 보이는 곳이 참 드물다~



차례로 보이는 이곳은 영화의 거리 바닥에 있는 유명 연예인의 핸드프린팅이다.


나름 우리도 영화거리 앞에서 보이는 홍콩섬을 배경으로 찍어보았다.
낮에도 보이는 풍경이 참 괜찮아보이는 홍콩섬이었다.
이곳을 밤에 가기로 했다.

영화 거리에 있는 여인상 한 컷!!




뜬금없는 햄버거 집!!!
버거킹은 역시 어느나라나 같은 맛에 괜찮은 퀄리티를 제공한다.
이곳은 홍콩퍼시픽센터에 있는 버거킹!!!


열심히 홍콩섬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보이는 멋진 풍경에 잠시 카메라를 들었다.
당시에 카메라 삼각대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손각대로 찍었는데 생각보다는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어쩌면 이게 홍콩섬의 멋진 야경의 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홍콩섬의 피크트램을 타는 길 앞에서....
이곳까지 걸어오느라 무지무지하게 힘들었다.
게다가 그날이 주말이라 홍콩과 중국 현지인들이 더 많이 보여서 그런지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기다려 피크트램을 탔다.

피크트램이 들어오는 장면에 한 컷!!!
이놈 기다리느라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 피크트램은 올라가는 레일 하나 내려오는 레일이 하나에 트램이 두대라 한번 올라가고 다시 내려오고를 반복하는 열차이다.
그러다보니 사람이 밀리면 정말 정신못차리게 밀려서 갔었다.
거의 9시 넘어서 올라간 산 정상 피크타워!!!

드디어 올라간 산 정상 피크타워에 보이는 홍콩섬과 홍콩 내륙의 멋진 야경이 눈에 들어왔다.
비록 안개가 조금 끼고 비도 추적추적 왔지만 정말 인상 깊은 멋진 장면 이었다.






피크타워에서 무려 11시 쯤에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스패셜 세트를 시켜먹었다.
생각보다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니었다.
이곳은 그래도 흔히 아는 유명 관광지 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저렴한 가격에 세트 메뉴를 시켜먹고 호텔로 향했다.
홍콩섬 내에서도 재미나게 돌아다니기는 했으나 많은 장면을 찍지 못해서 이번에는 여기서 끝!!

홍콩여행 둘째날 - 마카오에서 (2)

2009. 9. 23. 12:45 | Posted by 하트바다
마카오에 베네치안을 나와서 우리가 간 곳은 마카오의 중심지라 불리우는 세나도 광장으로 향했다.
이곳은 마카오 시의회가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실질적인 마카오 중심 시내라 할 수 있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꽃보다 남자에서 뛰어 다니는 거리가 모두 이곳 시내 근처이다.

세나도 광장의 희안한 돌무늬...
이 돌무늬가 유명하다고 하더군...

이곳이 세나도 광장 정면에 보이는 시의회이다.
물론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곳을 기점으로 해서 관광을 가면 좋은 포인트가 될듯 하다.

우리가 가고자 했던 곳은 마카오에 가면 꼭 가야 한다는 성바울 성당이었다.
그런데 듣는 풍월로는 세나도 광장에서 걸어서 갈만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걸어가는데 살짝 옆으로 벗어나는 바람에 진정한 마카오의 옛 거리를 지날 수 있었다.
이것이 진정한 홍콩영화에 나오는 거리가 아니던가~!!!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었던 광장...
알고보니 광장이 아니라 쓰레기통 이었다는거~ ^^;;

중간에 거리를 올라가다가 발견하게된 신기한 나무.
이런 나무를 또다른 어디서 볼수 있으려나...

드디어 도착했다!!!
막상 가서 보니 정말 벽만 남아있다는...
원래는 다 있었는데 다 타고 벽만 남아있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별로 였으나...

뒤를 돌자 나오는 요 장면이 바로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요 거리 장면~!!!

성바울 성당에서 다시 더 돌아볼 곳을 뒤지던 중 성바울 성당 바로 위쪽에 마카오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기왕 올라간 김에 더 올라간다고 그곳으로 조금더 올라갔다.

너무 힘들어서 잠시 그 박물관 바로 밑의 조그만 상점에서 콜라한잔!!!

막상 올라가서 본 장면은 아주 멋진 곳이었다.
이곳은 원래 마카오가 식민지 였을 때 식민지 통치하는 정부청사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이후에 이곳을 마카오 박물관으로 개조해서 쓰고 있다고 한다.

들어가서 보게된 한 컷!!!
이곳은 마침 마카오 사진전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정말 마카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게된 멋진 사진전이었다.

다시 박물관을 내려와서 세나도 광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꽃보다 남자의 흔적!!!
이곳에는 육포를 파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너무 느끼한 맛이 느껴지긴 한다.
진짜로 중국의 향이 느껴지는 맛!!!

세나도 광장을 지나서 와인박물관으로 향했으나 안타깝게도 와인박물관 까지는 가지 못했다.
와인 박물관은 오후 5시에 마친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정면의 입구만 찍고 마카오 항구로 향했다.
이제는 다시 홍콩으로 돌아갈 시간...

와인박물관에서 마카오 항구까지는 그냥 슬슬 걸어서 갔다.
이제 해가 뉘엇뉘엇 질려고 하는 다리...
이 다리가 베네치안과 마카오 중심지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마카오 항구 앞의 산책로에서 와이프 사진 한컷!!!

마지막으로 산책로에서 마카오 항구로 향하는 육교에서 이제 마카오의 마지막 사진을 찍고 홍콩으로 향했다.

참고로 마카오는 거의 저녁 10시까지는 우리가 묵었던 로얄퍼시픽의 항구로 가는 페리가 있으니 편하게 이용해도 될듯....

우째뜬!!  우리는 우리 숙소로 가는 마지막 패리를 타고 바로 숙소로 향했다.

그다음 날 다시 홍콩여행은 4편으로...

홍콩여행 둘째날 - 조식먹고 마카오 가기 (1)

2009. 8. 14. 19:09 | Posted by 하트바다
첫날은 정말 힘들게 도착까지 했다.
하지만 새벽부터 준비하고 오느라 막상 첫째날은 그대로 취침~ ㅋㅋㅋ
실제 여행은 둘째날 부터 하기로 했다.

둘째날 조식 식사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였다.
우리 와이프는 중국의 약간 냄새가 나는 류는 잘 못먹기 때문에 중국식 음식은 오로지 호텔에서만 먹을 수 있었다.
그래도 중국 음식이 아주 깔끔하고 맛있게 나와서 정말 좋았다.

각종 딤섬과 건면 시리즈...
홍콩에서의 음식의 별미는 딤섬인데 문제는 우리 와이프가 딤섬의 냄새 때문에 바로 포기~
아쉽지만 조식때 나오는 딤섬으로 딤섬의 맛을 대신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래도 어떠랴 아주 맛난 음식이었다.
그리고, 면도 Fried 로 나와서 특이한 맛...

요놈은 처음에는 우동 정도 일줄 알았는데 약간의 육수에 덥혀주는 음식이었다.
나름 괜찮은 맛!!!

아침식사에 안빠지는 계란후라이.
물론 에그스크램블도 맛난데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는 관계로 Fried Egg로 주문~

하루만에 마카오를 다녀오기 위해 아침을 빨리 먹고 바로 Ferry Terminal 로 향했다.
우리가 묵었던 Royal Pacific Hotel 의 가장 큰 장점이 Ferry Terminal 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렇게 불편함 없이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밑으로 내려가면 바로 터미널로 향하는 통로...

가면 Macau 로 가는 배가 30분에 한대가 아침 7시 부터 저녁 22시 30분 까지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 참조...

아참, 가격은 왕복 기준으로 한사람에 300$ 이다.

낮과 밤 Ferry 가격이 조금 틀리기는 한데 그냥 300$ 짜리 끊어가면 약간 유리한 가격에 간다.
그래봐야 10$ 미만의 가격 차이...

물론, 마카오도 홍콩과는 다른 나라에 가는 거라 여권은 필수이다.
히지만, 여권 검사 등 넘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거의 10분 남짓...
바로 타고 갈 수 있을 정도이다.

Ferry 입구이다.
울릉도나 흑산도 등에 가보시면 아실만한 딱~ 그만한 크기의 배이다.
하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로 간다고 면세점도 안에 있다.
그래봐야 거기서 거기 이기는 하지만...

Ferry 내부 전경...
그냥 일반 섬에 가는 배 크기 만 하다.
좌석이 가로 기준 2석, 4석, 4석, 2석 정도 이다.
사진에 보이는 매점이 그나마 면세점!!!  ^^

배가 뜨고 홍콩섬에 있는 빌딩을 배경으로 포즈~ ^^

일단 마카오에 도착하자 마자 우리는 일단 베네치안으로 갔다.
베네치안은 최근에 아주 심하게 뜬 리조트이다.
물론 그 이유 중의 하나는 꽃보다 남자 속의 리조트가 베네치안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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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의 화면에 나오는 곳이 바로 베네치안...
게다가 베네치안은 마카올 페리터미널에서 공짜로 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그냥 타면 곱게 간다~

일단 베네치안에서 스타벅스 커피숍안...
전반적으로 마카오가 홍콩보다 물가가 조금 비싸다.
하지만, 마카오 달러와 홍콩 달러는 같은 환율도 인정하고 아예 일반 가게에서 홍콩달러가 유통이 된다.
단, 마카오 동전의 경우는 홍콩에서 유통이 안되기 때문에 마카오에서 받는 동전은 왠만하면 모두 소비하고 오시길....

그냥 지나가는 복도에서 봐도 위의 천정이 정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들었다.
정말이지 그 큰 리조트 전부를 이렇게 장식을 해놓았다.
오 놀라워라~!!!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참 길기도 하다~

드디어 도착해서 구경한 베네치안의 내부 상점들~
충격적이다....
우리가 꽃보다 남자에서 보았던 맑은 하늘이 실제는 리조트 천정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1층만 진짜고 2층은 가짜다...
그래서 2층에는 올라갈 수도 없고, 그냥 장식이라 아무것도 없다!!!
자세히 보면 천정에 중간 중간 구멍 같은 것이 보일 것이다.
그놈이 화재시 물이 나오는 구멍이다...

그래도 내부는 너무나 이쁘게 이탈리아를 재현해 냈다.
가서 보면 정말 베니스가 생각나는 분위기...

이렇게 보는 천정은 정말 이쁘지 아니한가!!!
그리고 중간 중간 이렇게 다리가 있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나도 한 컷!!!
같은 자리에서 우리 와이프도 찍었는데 우리 와이프가 나보다 더 잘 찍었다는~ ^^;;

이 배가 꽃보다 남자에 나왔던 배이다.
실제로 이 배는 운행도 하고 돈 내면 탈 수도 있다.
하지만 시원한 실내에서 굳이 배까지 탈 것 까지야~ ^^;;

중간에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우리 와이프의 설정 샷!!!

이 천정은 가장 가운데 메인 로비에 있는 천정이다.
이곳은 명화로 또 도배를 해놓았다.
대단대단...

마지막은 그래도 베네치안에 있는 Dior 매장 앞에서....
명풍 매장답게 너무도 멋진 매장 디스플레이 였다.

이렇게 짧게나마 베네치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마카오의 유적 탐사차 길에 올랐다.
물론 다시 패리 터미널로 가는 셔틀을 타고 패리 터미널로 가서 다시 마카오 의회 쪽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진짜 마카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다시 3부로...

홍콩여행 첫째날 - 힘겹게 도착!!!

2009. 8. 10. 15:46 | Posted by 하트바다
일단 좀 빨리 출발하기는 했다.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7시 비행기를 탔다.
새벽이라 출국 수속은 조금은 간단한 편이었다.
그러나 약간의 트러블은 있었으니 아시아나 티켓팅 하는 곳이 인천공항의 L 라인에 있다.
인천공항의 내부가 무지하게 넓은 편이니 꼭 미리 확인하고 이동하시길...

출발하기전~ 한컷!!!
이때까지는 쌩쌩했다.
비행기 좌석을 자세히 찍지는 못했는데 아시아나 항공의 몇편의 비행기가 이코노미 요금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은 비즈니스 좌석인데가 있었다.
우리는 좀 빨리 예약을 했었는제 정말 운이 좋게 그 좌석에 앉았다.
새벽에 오는 비행기는 그렇지 않았는데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는 20J,K 좌석이 비즈니스 좌석이어서 아주 편안하게 갔었다.

홍콩에 도착할 때 쯤 구름 사이로 보이는 바다...

오늘 날씨는 무지하게 맑을 듯...

일단 도착해서는 바로 옥토퍼스 카드를 샀다.
나오자 마자 정면에 보이는 Customer Center 로 가면 옥토퍼스 카드를 살 수 있다.
가격은 150$ ...
일단 보증금이 50$ 이고 실제 찍히는 것은 100$ 이다.

옥토퍼스 카드를 사자마자 Bus 라는 글자만 보고 따라 나가면 홍콩 시내로 향햐는 버스를 타는데 까지 이를 수 있다.
공항버스는 아래의 pdf 파일을 참고하시라..


위의 파일은 2009년 8월 기준의 pdf 파일이니 혹시 바뀐 사항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바람...


여튼 우리가 묵을 숙소는 Royal Pacific Hotel 이었기에 카오룽 공원을 가로질러서 가면 되겠다는 생각에 A21 번 버스를 탔다. 33$ 소요...

우리 와이프 손에 들려있는 것은 엑스페리아 휴대폰...
이 휴대폰이 아주 유용하게 쓰였으니 지금 보이는 것이 구글 맵이다.
미리 구글 맵을 다운받아서 갔기에 우리 여행 다닐 때 정말 유용했다.
이런 초행길을 갈때도 비교적 불안해 하지 않고 어디를 가고 있는지 확실히 확인이 가능하다.
우째뜬 우리는 지금 호텔로 향하는 중...

처음이라 혹시나 하는 맘에 1층에 탔다.
참고로 홍콩의 모든 버스는 2층 버스이다.
나중에는 2층에 타서 조금 더 여유를 부리면서 갈 수 있었다.
그래도 1층에 우리가 탔던 이유는 일단 가방을 놓는 자리가 1층에 있기 때문...
여행 첫날부터 가방을 잃어버리면 낭패인지라 1층에 앉았다.
그런데 에어콘은 2층이 더 빵빵하다...
특히 1층 뒷 좌석은 여름에는 피하시길...
버스 엔진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ㅡ.ㅡ;;

공원과 우리가 묵을 호텔과는 이 육교 같은 걸로 이어져 있다.
나름 짐이 많았던 관계로 무지하게 힘들게 도착했다는...
그래도 온통 금색으로 치장된 호텔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일단 짐을 맡겨놓고 한바퀴 둘러보는 도중에 한컷!!

홍콩에 도착해서 처음 찍은 하늘이다...
오!! 정말 청명함~
하지만, 기온은 무지하게 덥다는거...
게다가 무지하게 습하다는거~ ㅋㅋㅋ

우리가 묵었던 Royal Pacific Hotel 의 현판

우리 와이프...
참고로 이곳 Royal Pacific Hotel 은 2박을 묵었는데 정말 별로였다.
이곳은 그사람들 말로는 실제로 바다풍경 보이는 쪽은 자리가 별로 없고 안보이는 쪽 대비 100$ 정도 더 비싸다고 한다.
게다가 내부는 왜이렇게 좁은겐지...
둘이 들어가면 딱 맞을 정도로 좁았다.
게다가 좀 다닥다닥 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방 배치여서 왠지 쪽방 같다는 느낌....

우째뜬~!!!
홍콩 첫날은 이렇게 끝이나고 쉬었다...  푹~!!!!

p.s. 2일째는 마카오로 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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