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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1.15 Tor: 네트에서의 익명 6
  2. 2009.01.15 사고싶은 카메라 E-520

Tor: 네트에서의 익명

2009. 1. 15. 16:31 | Posted by 하트바다
우리 회사는 방화벽으로 막혀있다.
그런데 최근들어 우리 회사에서 이상한 정책을 또 적용하기 시작했다.
내가 가려고 하는 사이트를 임의로 막아버린 것이다.
이건 거의 충격이었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멋진 솔루션을 찾았다.

Tor Network !!

이놈의 기본 원리는 생각보다는 단순하다.
전세계의 Tor Network 가입자들의 IP를 돌아다니면서 데이터를 토스를 해서 결국 나의 IP를 가리는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에 가면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사이트를 참조!!
중심이 되는 문장만 추려서 쓰자면 아래의 박스 내용과 같다.

Tor는 지구 곳곳의 자발적 지원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분산 네트워크 속으로 당신의 통신요청을 여러번 토스하는 방법으로 당신을 보호합니다

그러나, 머~ 내가 알필요는 없을테고 여하튼 되기만 하면 되는것 아닌가!!
이놈이 또한 좋은 기능이 파이어폭스를 지원해서 파이어폭스의 애드인으로 동작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래의 툴바에 버튼처럼 존재해서 끄고 킬 수가 있다. 끄고 키는 이유는 당연히 키면 네트웍이 무지하게 느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필요한 곳에서 키고 들어가면 되는 것이다.
설치도 매우 간단하다. 일단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다가 그냥 일단 다 깔면 된다.

다운받기

일단 설치를 완료하면 아래와 같이 트레이 아이콘에 나타난다.
그러면 일단 설치완료!!
일단 아무런 세팅없이도 파이어폭스에 설치가 되고 그냥 버튼을 눌러서 사용만 해주면 된다.

이렇게 말이다!!
현재 우리회사는 웹메일을 못쓰게 막은 관계로 위의 그림과 같이 보안통제화면이 나왔었으나 Tor Enable을 시켜주면 옆의 화면과 같이 잘 들어간다.
단지 단점이라면 들어가는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느리다. 이는 별 수없는 것이 현재 Tor Network에 가입한 한국사람이 한 명 밖에 없는 것으로 나오니 다른 나라로 네트웍이 돌아돌아 가다보면 확실히 느려지는 것 같다.

여기서 하나더 추가할 것이 있다.
이렇게 IP를 숨기면 회사에서 막혀있는 네이트온과 MSN메신저도 되지 않겠는가!!

결론은 된다.
세팅은 아래의 그림과 같이 해주면 된다.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MSN메신저도 프록시서버 항목에 추가를 해주면 잘 작동한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어쩔 수없이 접속해야 하는 경우에만 유용하게 잘 썼으면 한다.

사고싶은 카메라 E-520

2009. 1. 15. 10:23 | Posted by 하트바다
요즘 DSLR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냥 괜히 사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원래 사진 찍는걸 좋아한다.
게다가 예전에 우리집은 코닥필름 현상소였다.
물론 당시에는 레코드 가게였는데 그 레코드 가게라는 것이 좀 희한해서 이것저것 팔고 있었고 거기의 한 부속마냥 코닥필름 현상소를 했었다.

니콘 FM2 출처:바이카메라 www.buycamera.co.kr

그러면서 제일 처음 보게된 카메라가 SLR 이었고 니콘의 FM2 였다.
당시에는 이게 좋은건지 혹은 명품인지에 대한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그냥 집에 있는 카메라라서 찍고 다녔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니콘의 장수모델이고 훌륭한 명기였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여튼..  어릴적에 이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잘 찍을려면 나름의 표 그리듯이 해수욕장이나 혹은 날이 무지하게 밝을때면 F16이나 11을 놓고 약간 흐리면 F8 을 놓고 셔터속도는 일반적으로 125를 놓고 조금 부드럽게 찍을려면 60을 놓고..
이런 것들을 아무런 생각없이 받아들였었다.
그런데 이게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을 성인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한번 꼭 다시 카메라를 사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으나, 한참을 망설였었다. 성격상 하나에 빠지고는 못버티는 성격탓이다.
그러나 카메라 하나를 보게 되었으니...  그 카메라가 올림푸스의 E-520 이다.

올림푸스 E-520 출처:올림푸스 홈페이지

솔직히는 가격이 착해보였다. 50만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한 DSLR 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찬찬히 비교를 해보니..  이놈 생각보다 괜찮은 구석이 많은 놈이었다.
다들 캐논과 니콘의 DSLR을 구입하는 시기에 생뚱맞게 이걸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하시는 분도 있었는데 이놈은 그런 생각보다 기기 자체의 기능과 색감이 나를 매혹시키는 DSLR이었다.
더욱이 바디에 Image Stabilizer 기능이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나를 흥분시키는 멋진 기능이었다.
이번주에 주문하게 되면 아마 다음주면 이놈이 나의 품으로 들어오리라 생각한다.
멋지게 써주마 E-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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